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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가스·전력 분야 협력 강화

  • 송고 2019.09.24 08:48 | 수정 2019.09.24 08:49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LNG 및 수송용 액화천연가스 활용촉진 공동연구

양국 전력연계 타당성 및 태양광 공동 R&D 연구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제16차 한-러 자원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간 에너지자원 분야의 협력 증진방안을 협의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러 자원협력위원회는 양국의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현안을 논의하고 조정해 온 정부간 협의채널이다. 1992년 설치 이후 매회 러시아와 한국을 오가며 교차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협력위원회에서는 양국간 9-bridge 협력전략의 핵심인 가스, 전력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9-bridge란 ①수산, ②농업, ③전력, ④철도, ⑤북극항로, ⑥가스, ⑦조선, ⑧항만, ⑨산업단지 분야의 한-러 협력 제안이다.

가스 분야에서는 기존에 체결한 가스공사와 세계 최대 가스회사인 가즈프롬(Gazprom) 간 협력협정 연장에 합의하고, 양국 간 액화천연가스(LNG) 협력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환경규제로 액화천연가스를 자동차, 선박 등 수송용 연료로 활용하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송용 액화천연가스 활용촉진을 위한 공동연구, 기술표준화 등의 협력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력 분야에서는 한국전력공사와 러시아 최대 전력회사인 로세티(Rosseti) 간 추진 중인 한-러 전력연계(슈퍼그리드) 타당성 공동연구를 지속하고, AMI 등을 활용한 배전망 현대화 공동연구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양국은 기업·기관 간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분야 공동 R&D 등 협력방안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이번 제16차 회의에서 합의된 사항의 이행을 위해 향후 관련기관과 함께 실무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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