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064선까지 하락했지만 상승세로 마감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이 551억원 매수 우위
코스피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정국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3포인트(0.05%) 오른 2074.52로 장을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9.27포인트(0.45%) 오른 2082.66으로 시작했다. 장중 한때 2064선까지 하락했지만 결국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556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3억원, 22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61%), SK하이닉스(1.71%), 셀트리온(0.30%), 신한지주(0.47%) 등이 올랐고, 현대차(-1.12%)와 현대모비스(-2.16%)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교육서비스(1.63%)와 생물공학(1.47%), 카드(1.19%) 등은 상승했고, 부동산(-0.19%)과 식품(-0.2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66포인트(0.26%) 오른 628.42로 장을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425억원 어치를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억원 어치와 307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CJ ENM(-1.69%)와 SK머티리얼즈(-2.33%) 등은 떨어졌고 케이엠더블유(0.13%), 퍼어비스(0.61%), 메디톡스(8.59%)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과 같은 달러당 1198.8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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