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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3Q 영업이익률 8% 초반대로 다소 아쉬울 듯-DB

  • 송고 2019.09.27 08:42 | 수정 2019.09.27 08:42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대외사업, 경쟁 심화로 수익성 떨어져 양날의 검 될 수 있어"

DB금융투자는 27일 삼성SDS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률이 8% 초반대를 기록하며 수익성 면에서 다소 아쉬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SDS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6769억원, 영업이익 232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5%, 16.2% 증가해 영업이익률 8.7%로 예상하고 있는데 영업이익률은 이보다 소폭 낮은 8% 초반대가 예상된다"고 봤다.

물류는 예상 수준으로 잘 가고 있는데 클라우드 사업에서 일부 매출 차질과 스마트팩토리의 성장이 다소 정체된 것에 기인한다는 설명이다.

권 연구원은 "삼성SDS는 초반 삼성 계열사 매출로 비약적으로 성장한 후 이제는 추가 도약을 위해서 전략사업과 대외사업을 확대하면서 성장을 도모하는 전략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략사업은 클라우드, 솔루션, AI(인공지능)·분석 위주의 사업으로 IT서비스 내에서 매출 비중은 작년 30%에서 올해는 33%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클라우드 사업 방식의 일부 변경으로 당초 계획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확대 국면은 분명하다고 봤다.

대외사업에 대해서는 "IT서비스 부문과 물류 부문에서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2분기 전사 매출의 18% 비중으로 증가했다"며 "성장을 위해서는 대외고객 확보가 필수지만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수익성은 다소 떨어져 대외사업은 양날의 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권 연구원은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11%, 영업이익 성장률 14%, 9% 전후의 영업이익률을 감안하면 20배 전후에서 거래되는 PER(주가수익비율)이 낮은 수준은 아닐 것"이라며 "높은 IT서비스의 마진, 전략사업 비중 증가 전략 등을 감안해도 쉽게 손이 나갈 수 있는 주가는 아니다"라며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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