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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 전 헬릭스미스 대표 "주식매도, 임상 3상 결과와 무관"

  • 송고 2019.09.30 13:21 | 수정 2019.09.30 13:21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김용수 전 헬릭스미스 대표는 악재 발표 직전 보유 주식을 매각한 것과 관련해 30일 임직원들에 "임상 3상 결과를 몰랐다. 여전히 42만주를 보유하고 있다"는 해명 서한을 보냈다.

지난 22일 기준 김 전 대표와 가족은 총 43만3274주의 헬릭스미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후 23일 김 전 대표의 아내 이혜림 씨와 딸 김승미 씨가 각각 2500주와 500주를 장내 매도한 바 있다.

헬릭스미스는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엔젠시스'(VM202-DPN)의 글로벌 임상 3상 일부 환자에서 위약과 약물 혼용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지난 23일 장 마감 이후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저는 VM202의 임상시험 결과를 미리 알지 못했으며 만에 하나 제가 위와 같은 정보를 이용해 손실을 회피하고자 했다면 가족이 보유한 주식의 대부분을 공시없이 은밀히 처분하려고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녀가 처분한 주식은 김 전 대표 일가가 보유한 42만2273주 중 0.71%에 해당하는 미미한 수량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김 전 대표는 "저는 전(前) 대표이사로서 VM202의 성공에 대해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저와 제 가족은 아직도 42만주 가까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저의 주식 매도로 인해 오해를 불러 일으킨 점에 대해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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