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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한-미 기업인 소통 어느 때보다 중요"

  • 송고 2019.10.01 07:30 | 수정 2019.09.30 14:0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전국경제인연합회 제31차 한미재계회의 앞서 사전 간담회

무역확장법 232조 및 북핵 등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 논의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허창수 회장(한미재계회의 위원장) 주재로 열흘 후 열릴 한미재계회의 총회 대비 사전 간담회를 1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했다.

간담회는 주요 위원 및 기업인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될 제31차 한미재계회의 총회에 대비해 우리측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최근 우리 기업들이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표출하고 있다"며 "한미재계회의 총회는 군사 동맹국이자 제2의 무역상대국, 제1의 투자상대국인 미국과의 대화라는 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한미 양국 기업인 스킨십을 강화하고 국내 이슈에 가려진 자동차 등 통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계 차원에서 적극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제31차 한미재계회의는 오는 11일 미국 워싱턴 D.C. 미국상공회의소 본사에서 전경련과 미국상공회의소 공동주최로 열린다. 11월 중 최종 결정될 자동차 관세 관련 무역확장법 232조, 동북아 정세 및 안보 이슈, 한미FTA 추가 활용방안 관련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스티브 비건 美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미국측 연사로 참석한다.

전경련 사절단 20여명은 다양한 아웃리치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美 상무부와 국무부 차관급 인사 예방을 시작으로 미국외교협회(CFR), 애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 헤리티지 재단 등의 싱크탱크를 방문해 우리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최근 불거진 한일 무역분쟁은 양국 경제 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공급망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미국 입장에서도 큰 관심사"라며 "이번 회의에서 한일 무역분쟁, 북핵 문제 등 고조되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비즈니스적 해법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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