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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30일) 이슈 종합] '미디어 빅뱅'…KT도 OTT 개편, 문 대통령 검찰개혁 방안 요구

  • 송고 2019.09.30 20:30 | 수정 2019.09.30 20:3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미디어 빅뱅'…KT도 OTT 개편 칼 빼들었다

KT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개편에 나선다. 최근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의 연합 OTT '웨이브' 출범에 이어 CJ ENM과 JTBC가 손을 맞잡으면서 국내 OTT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KT도 OTT 강화에 칼을 빼들었다.

앞으로 국내 OTT시장은 넷플릭스, 유튜브에 맞선 토종 OTT의 대결 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다음달 10일 자사 OTT '시리얼'을 선보인다. 기존 '올레tv 모바일'을 시리얼로 명칭을 변경하고 콘텐츠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시리얼은 '보다(see)'와 '리얼(real)'을 합친 단어이다.

올레tv 모바일에 올라온 시리얼 소개영상에는 '오늘의 내 기분', '지금 머릿속에 맴도는 그 영화', '지금 나오는 OST' 등의 문구가 등장한다. 고객의 성향을 파악에 콘텐츠를 먼저 알고 보여주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넷플릭스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용자가 좋아할만한 동영상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기술과 유사하다.

■LPG車 규제 폐지 반년…갈길 먼 LPG 업계

액화석유가스(LPG)업계의 오랜 꿈이었던 LPG 차량 구매 제한 규제가 폐지된 지 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미지근한 LPG차 시장에 LPG업계의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에너지 및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8월 유종별 자동차 등록현황에 따르면 LPG 차량의 등록대수는 총 200만8278대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3000대 이상 감소했다.

LPG 연료는 휘발유나 경유보다 저렴하지만 지난 3월까지 LPG차는 택시, 렌트카,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특정 대상만 구매할 수 있어 역성장을 거듭해왔다.

LPG업계는 LPG 차량 구매 제한 규제가 폐지되면서 LPG차 수요가 늘어 연료용 LPG 판매가 늘어날 것을 기대했지만, 규제가 폐지된 이후에도 LPG차 등록대수는 줄어들고만 있는 것이다.

국토부 통계에 따르면 LPG 차량 등록대수는 2월 202만3585대, 3월 201만9341대, 4월 201만7066대, 5월 201만5406대, 6월 201만3158대, 7월 201만1629대로 LPG 차량 구매 제한 규제 여부와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문 대통령 "신뢰받는 검찰개혁 방안 조속히 마련"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검찰개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검찰총장에게 지시한다"며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검찰 내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권력기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이 조 장관으로부터 법무부 업무보고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검찰 개혁에 관해 법무부와 검찰은 함께 개혁의 주체이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법·제도적 개혁에 관해서는 법무부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하고 검찰권의 행사방식·수사관행·조직문화 등에서는 검찰이 앞장서서 개혁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오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소득주도성장' 격돌

국회는 3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을 상대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여야는 대정부 질문 사흘째인 이날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부동산 정책 등 경제 정책 전반을 두고 치열하게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포용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역설할 방침인 반면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경제지표 악화와 경제정책 실패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할 예정이다.

민주당에서는 송영길·정성호·박홍근·윤관석·서삼석 의원이, 한국당에서는 김광림·이헌승·윤영석·송희경·윤한홍 의원이 각각 질문자로 나선다.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과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도 질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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