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태풍 피해를 입은 소비자에게 이달 말까지 전 차종 50만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태풍으로 인한 파손 및 침수 피해 차량에 대한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도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할인 대상은 태풍 피해자 본인과 배우자, 본인 부모, 배우자 부모, 자녀, 자녀의 배우자까지다. 법인·리스·렌터카 이용 고객은 해당되지 않는다.
피해사실확인서는 관공서 또는 보험사에서 받으면 된다.
태풍으로 차량 파손·침수 피해를 입은 소비자에 대한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는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보험수리를 할 경우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유상수리(비보험)할 경우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30% 할인(최대 500만원 한도)해 준다.
또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는 르노삼성의 '내 차 사랑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으로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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