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4.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369,000 1,421,000(-1.5%)
ETH 4,464,000 86,000(-1.89%)
XRP 762 28.8(3.93%)
BCH 696,300 13,400(-1.89%)
EOS 1,154 12(1.0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우리은행, SKT·11번가와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MOU

  • 송고 2019.10.07 10:32 | 수정 2019.10.07 10:32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내년 상반기 비금융데이터 활용 영세 소상공인 저금리 신용대출 상품 출시

ⓒ우리은행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SK텔레콤, 11번가와 '혁신금융·ICT 융합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황원철 우리은행 디지털그룹장을 비롯해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 이상호 11번가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SK텔레콤의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공급망금융(SCF, Supply Chain Finance) 상품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SCF는 온라인마켓 판매자의 매출채권을 담보로 해당 매출대금을 은행이 선입금하는 대출상품이다.

SK텔레콤이 제공하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영세 소상공인 신용평가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된 우리은행은 제휴사간 비금융데이터 전송에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한다.

이에 앞선 지난 2일 SK텔레콤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통신, 이커머스 등의 비금융데이터를 신용평가 모형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금융규제 샌드박스 비금융정보 신용조회업 특례사업자로 지정됐다.

우리은행은 11번가에 입점한 중소 판매자를 대상으로 SCF상품과 저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낮은 매출과 담보 부족으로 금융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판매자도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모형에 의해 높은 한도와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어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현금유동성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혁신적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라인 마켓 이용자를 대상으로도 대안신용평가에 커머스 스코어를 적용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18:17

93,369,000

▼ 1,421,000 (1.5%)

빗썸

04.20 18:17

93,160,000

▼ 1,409,000 (1.49%)

코빗

04.20 18:17

93,224,000

▼ 1,265,000 (1.3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