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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보증수표 브랜드 대단지…연말까지 5만가구 분양

무동산 자이&어울림 등 전국 물량 11만가구 중 절반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등록 : 2019-10-10 06:00

▲ 무등산 자이&어울림 조감도.ⓒGS건설·금호건설 컨소시엄

올해 4분기에 5만가구에 달하는 '브랜드 대단지'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1000가구 이상의 1군 건설사 단지는 한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시세를 이끄는 흥행보증수표인 만큼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분양 예정물량은 총 11만734가구로 이 중 절반인 5만3340가구가 1000가구 이상의 1군 건설사 브랜드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보대행사 포애드원 관계자는 "브랜드 대단지의 경우 큰 규모에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인지도까지 더해져 추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기 때문에 평면이나 커뮤니티 등 상품성이 비교적 우수해 입주 후 주거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종로구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하고 있는 단지 '경희궁 자이'는 지난달 27일 기준 매매 시세가 3.3㎡당 4647만원으로 종로구 평균치 2537만원을 크게 웃돌았다.

청약 경쟁률도 높은 수준이다. 올해 대전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곳도 '대전아이파크시티 2단지(86.45대 1)'였고 지난달 광주 서구에서 분양한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도 올해 광주에서 가장 높은 88.3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 10월에 분양하는 브랜드 대단지 중 일부ⓒ각 사 제공

올해 4분기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신규 브랜드 대단지는 △무등산 자이&어울림 △힐스테이트 사하역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등이 있다.

우선 GS건설과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이번달 중 광주시 북구 우산구역에 '무등산 자이&어울림'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25개동 전용면적 39~160㎡ 총 2564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30㎡ 164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광주 북구 도심 입지로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우산근린공원과 우산체육공원 등 녹지공간도 인접해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사하역'도 이번달 중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4㎡ 총 1314가구 규모다.

서부산권 최초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며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과 당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인근 신평·장림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신영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6블록에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를 다음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48가구로 이뤄졌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현재 조성된 1차 지구에 SK하이닉스 M15공장, LG생활건강(2020년 6월 준공 예정) 등이 입주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좋다. 단지에서 반경 약 1㎞ 거리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복선전철인 북청주역이 오는 2022년 개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시공하는'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견본주택도 이번달 중 연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7층 17개동 총 1248가구 대단지로 전용면적 59~101㎡ 905가구가 일반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