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9년 10월 19일 13:18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김승연 한화 회장 "창립 67年, 함께 멀리 정신 세상과 소통"

10월 한 달간 전국 90개 사업장 임직원 5000명 참여 봉사 릴레이
"창업이념과 사회공헌철학 의미 담아 고객에 감사의 마음 전할 것"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9-10-10 10:07

▲ 한화그룹 창립기념 릴레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 옥경석 대표이사(앞줄 왼쪽)와 봉사단원들이 과수농가에서 수확한 배를 옮기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며 변함없는 '함께 멀리' 정신으로 세상과 소통하자. 한화그룹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가 담고 있는 동반성장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10일 창립 기념사를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한화그룹은 이달 9일 창립 67주년을 맞아 임직원 5000명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활동은 계열사 본사 외에 대전·세종·충청지역 15개 사업장을 비롯 여수 울산 구미 판교 등 전국 90개 사업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프로그램과 사업장별 협력기관 지원 및 업의 특성과 역량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베푼다.

사업장 임직원은 농어촌 일손 돕기를 비롯 취약계층 지원, 주거환경개선,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 8일 ㈜한화 임직원이 참여한 과수농가 지원 봉사활동부터 시작됐다. 옥경석 대표이사와 봉사단원들은 대전 유성구 농장에서 배 수확을 도왔다. 봉사단원들은 현장에서 수확한 배 80박스와 배즙 90박스를 유성구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오는 15일에는 한화토탈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장기근속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한화와 함께 하는 건강한 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마늘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서산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늘 500만원 어치를 구매한 후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직접 마늘종을 담궈 종로구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판교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정밀기계 등 5개사 연합봉사단 임직원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기증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창원지역 5개 계열사 연합봉사단원 250여명은 마산 낙후 지역 개선을 위한 담벼락 벽화 및 태양광 가로등길 조성을 위한 솔라로드 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29일에는 갤러리아 김은수 대표를 비롯한 봉사단원들이 강화도 우리마을을 방문해 발달장애인들이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사회봉사단 김상일 부장은 "창립기념 릴레이 봉사활동은 그룹의 창업이념과 사회공헌철학 의미를 담아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는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라며 "다양한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비롯해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신 고객과 시민들에게 따뜻한 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