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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안전한 조선소 만들기 박차

안전 포상제도 개편…안전 관심 확대 등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 노력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등록 : 2019-10-11 06:00

▲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안전 포상제도 개편을 통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나섰다.

1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중공업은 기존 안전 제도를 개선하고 새로운 포상을 도입해 안전이 우선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우선 안전활동 우수팀에 대한 포상이 확대된다. 안전 개선활동·사고·수칙위반 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안정성과 우수팀을 연간 30개팀에서 100개팀으로 3배 이상 늘려 선정하기로 했다. 선정된 팀의 팀원들에게는 1인당 1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개인 안정포상 대상도 늘어날 전망이다. 기존에는 안전요원만 안전활동 우수 사우에 대해 즉시포상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각 부서 관리자도 칭찬쿠폰을 발급할 수 있다.

즉시포상을 받은 사우 중 매월 15명을 추첨해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 포상도 새로 시행된다.

매월 3주차에 실시하는 영상안전교육 시 5명을 추첨해 1인당 20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하고 그 다음 달 안전점검의 날에는 이들의 작업장을 찾아가 10명을 선정해 1인당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한다.

또한 재해 예방에 공로가 있는 사우를 포상하는 유공자 포상도 △중대재해 예방 공로자 △사고 예방 공로자 △안전제보 우수자 등 3등급으로 세분화하고 포상금을 기존 2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상당으로 늘린다.

안전 강화에 기여한 관리감독자에 대한 포상도 신설된다. 직책과장 및 생산팀장을 대상으로 반기별 개인성과 및 조직성과를 종합해 평가를 실시하며 우수관리자에게는 포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협력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협력사 안전포상도 확대된다. 매 분기별 재해지표와 제도준수 및 안전시스템 등 6개 분야를 평가해 안전성과 우수협력사 6~7개사를 선정하고 회사별 1000만원을 포상하는 제도가 신설된다.

협력사 안전관리자에 대한 포상도 반기별 3명에서 7명으로 늘어나며 안전관리자 선정 요건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측은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안전에 관심을 갖는 것은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며 "이번 포상 확대는 사우들이 기본수칙 준수를 통해 자신과 동료의 안전에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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