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1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커 주의가 필요하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산지 5∼30㎜, 동해안과 제주도 산지는 5㎜ 내외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상된다.
일교차가 17도가량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4.0m, 서해 앞바다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4.0m, 서해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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