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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회장, 中 홍치전선 현장경영 펼쳐

  • 송고 2019.10.11 09:21 | 수정 2019.10.11 09:22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홍치전선, 한·중 협력 가교 역할로 동북아 전력인프라 거점 될 것"

구자열 LS그룹 회장(가운데)이 10일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에 위치한 홍치전선을 방문해 산업용 특수 케이블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박현득 중국지본부장 상무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LS그룹

구자열 LS그룹 회장(가운데)이 10일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에 위치한 홍치전선을 방문해 산업용 특수 케이블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박현득 중국지본부장 상무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LS그룹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중국 법인을 찾아 현장경영을 펼쳤다.

11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10일부터 이틀 간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에 위치한 홍치전선을 방문해 생산공정을 둘러보고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구자은 LS엠트론 회장, 이광우 ㈜LS 부회장도 함께했다.

구 회장은 죠지 이창시 서기와 죠정잉 이창시 부시장 등 중국 정부 및 시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새로운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LS홍치전선은 초고압·배전·산업용특수·해저 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법인이다. LS전선이 글로벌 확장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 현지기업인 용딩홍치전기를 인수해 출범시켰다.

홍치전선은 지난 2017년 쿠웨이트 수전력부와 한화 580억원 규모의 초고압 지중 케이블 계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구 회장은 중국 정부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한국과 중국이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협업 모델을 발굴 및 추진한다면 전력·에너지 분야 세계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며 "LS홍치전선의 가교 역할을 통해 동북아 전력인프라 거점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S그룹은 지난 2005년 중국 무석에 1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며 현지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이후 LS전선과 LS산전 등 주요 계열사들이 12개의 생산법인과 연구소를 설립하며 현지 기업들과 협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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