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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억원 규모 갈현1구역, 롯데건설-현대건설 2파전으로 마감

  • 송고 2019.10.11 14:59 | 수정 2019.10.11 15:00
  •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하반기 정비사업 최대어 중 하나인 갈현1구역의 수주전이 롯데건설과 현대건설 2파전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현장설명회에 참여했던 GS건설은 빠지게 됐다.

11일 갈현1구역 주택재개발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시공사 입찰에 롯데건설과 현대건설 2개사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공사비는 9182억원으로 조합 측은 컨소시엄 공동도급 없이 한 건설사가 단독으로 사업을 수행해야 하는 조건을 달았다.

사업이 완료되면 마은평구 갈현동 300번지 일대는 지하 6층~지상 22층 36개동 4116가구로 재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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