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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김포 이어 연천도 모든 돼지 수매·살처분

  • 송고 2019.10.12 10:04 | 수정 2019.10.12 10:11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마지막 발생일로부터 7일 이내 발생

농림부 "추가 발생 차단 위한 불가피한 조치"

경기도 파주와 연천, 김포, 강화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에 이어 25일  또다시 인천 강화군 불은면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양돈농가로 향하는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경기도 파주와 연천, 김포, 강화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에 이어 25일 또다시 인천 강화군 불은면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양돈농가로 향하는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파주, 김포에 이어 연천도 모든 돼지를 수매 또는 살처분하기로 결정했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연천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1일 지역의 모든 돼지를 수매 또는 살처분 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이를 진행 중이다.

연천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9월 17일 발생 한 이우 두 번째로 발생했다. 특히 마지막 발생일로부터 7일 만에 다시 발생함에 따라 농림부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전문가들은 발생 초기이고, 지역적으로 경기 북부 접경지역에만 발생이 집중되는 점을 고려할 때,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연천에 대해서도 비육돈에 대해 우선 수매하고, 남은 돼지 전량에 대해서는 살처분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연천에도 김포·파주와 동일한 방식으로 비육돈을 먼저 수매하고, 나머지 돼지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파주와 김포 지역의 모든 돼지에 대해서도 수매 또는 살처분 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

농림부 측은 "경기 북부 접경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국내 유입 및 농장 간 전파 원인이 불확실한 발생 초기 상황인 점을 감안할 때 신속하게 추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강력한 특단의 방역조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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