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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무역협상 '부분적 합의'에 美증시 사흘째 랠리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등록 : 2019-10-12 15:02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에서 '부분적 합의'를 이끌어내면서 뉴욕증시가 사흘 연속으로 오름세를 탔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19.92포인트(1.21%) 상승한 26,816.5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32.14포인트(1.09%) 오른 2,970.2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6.26포인트(1.34%) 상승한 8,057.0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상승세는 그동안 증시의 악재로 작용했던 미중 갈등이 다소간 잦아들면서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반응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양국은 이날까지 이틀간 워싱턴D.C.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열고 담판을 벌였다. 중국측 대표단을 이끈 류허 부총리는 이날 오후 협상을 마치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미국은 오는 15일 발효될 예정이던 2천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 인상(25→30%)을 보류했다. 중국은 400억~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을 구매하는 데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