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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남양주·하남·계양·과천' 12만호 공공주택지구 지정

2021년 착공 후 주택공급 시작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등록 : 2019-10-13 12:11

정부가 3기 신도시 후보지 5곳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 절차에 돌입했다. 이들 지역에 대한 12만호 규모 주택공급은 오는 2021년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기 신도시 후보지(100㎡ 이상) 대규모 택지 5곳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오는 15일 고시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19일 후보지를 발표한 후 주민공청회와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절차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공공주택지구 지정 지역별 면적과 주택공급 수는 △경기도 남양주 왕숙·왕숙2(1134만㎡) 6만6000호 △하남 교산(649만㎡) 3만2000호 △과천(155만㎡) 7000호 △인천 계양(335만㎡) 1만7000호다.

서울 경계선에서 반경 2km 내에 있는 이들 3기 신도시 지역은 모두 광역급행철도 GTX 노선 또는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이 지나는 위치에 있다.

사업 시행자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과천시 등이 참여한다.

앞으로 공급 일정은 내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 후 2021년 착공, 2021년 말부터 첫마을 시범사업 등 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 지구 지정을 통해 수도권 30만호 계획 중 절반 정도가 지구지정을 마쳐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서게 됐다"며 "세부적인 개발계획은 지구계획 수립과정에서 전문가, 지자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구체화하고 원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최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고 재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공공택지 위치도ⓒ국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