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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4일) 이슈 종합] 라임운용 펀드환매 차질 최대 1.3조, G2무역합의에 코스피 2060대 회복, 조국 법무장관 사퇴 등

  • 송고 2019.10.14 20:50 | 수정 2019.10.14 20:5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라임운용 "펀드환매 차질 최대 1.3조"…투자자 '발동동'

국내 최대 헤지펀드 운용사인 라임자산운용이 유동성 문제로 일부 펀드에 대한 환매 중단을 결정한 가운데 펀드 환매 차질액이 1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 아울러 사모펀드 운용에 대한 불심감 확대로 금융투자 위축도 우려된다. 원종준 대표는 라임자산운용 14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에서 간담회를 열고 상품환매 연기규모가 최소 1조1593억원에서 최대 1조3363억원까지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중 메자닌 상품으로 주로 구성된 코스닥벤처펀드(1770억원)는 만기상황에 따라 환매 연기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원종준 대표는 "현 상황에서 당사는 시장의 압박과 각종 추문으로 인한 주가와 투자상황 악영향 등을 고려해야 했다"며 "펀드의 투자수익률 저하를 초래하는 것보다는 펀드투자자 보호와 시간 확보 차원에서 편입자산의 관련 펀드 상환을 연기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文대통령, 조국 법무장관 사표 수리…오늘로 임기 종료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5시38분 조 장관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조 장관의 임기는 오늘 밤 12시까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5일부터는 김오수 차관이 법무장관의 직무 대리를 맡게 된다. 앞서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조 장관의 사표수리 절차와 관련해 "법무부와 인사혁신처의 행정적인 절차 등을 거쳐 이낙연 국무총리가 면직을 제청하면, 문 대통령이 면직안을 재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G2무역합의에 코스피 2060대 회복…코스닥도 1%대 상승

코스피가 14일 미중 무역합의에 1% 넘게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79포인트(1.11%) 오른 2067.40으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3억원, 221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261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51포인트(1.34%) 오른 641.4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03억원, 외국인이 343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31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3.9원 내린 1,184.9원으로 마감했다.


■한국GM 부사장 "한국시장 역할 중요…철수계획 없다"

최종 한국지엠(GM) 부사장은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산업은행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미국 GM 본사가 한국 시장을 철수할 계획이 없는 것이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최 부사장은 이날 국감에서 미국 본사가 한국 공장의 생산물량 배정을 줄이고, 노조가 반발하면 이를 빌미로 철수하려 한다는 의구심이 제기된다는 지적에 "그건 사실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GM에서 한국GM의 역할은 중요하다. 제조 공장이자 연구·개발 시설도 갖고 있다"며 "작년에 어려운 과정을 거쳐 경영정상화 계획을 수립했고 착착 실행되고 있다. 충분히 나름대로 미래를 구상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넷마블 코웨이 인수 윈윈할까…"IT·렌털 합쳐 신성장동력으로"

웅진그룹이 14일 웅진코웨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넷마블을 선정하면서 게임과 렌털업계에 상당 부분 지각변동이 일것으로 보인다. 특히 넷마블의 웅진코웨이 인수는 게임과 렌털업체의 첫 결합이라는 점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웅진그룹에 따르면 그룹 자회사인 웅진씽크빅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웅진코웨이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넷마블을 선정했다. 넷마블도 "웅진코웨이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음을 매각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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