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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세계철강협회 어워드서 올해의 혁신상 수상

  • 송고 2019.10.15 14:49 | 수정 2019.10.15 14:49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프린트 강판 제조기술 포스아트로 수상 영예

포스코 포항공장에서 생산하는 열연강판.ⓒ포스코

포스코 포항공장에서 생산하는 열연강판.ⓒ포스코

포스코는 15일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철강협회 스틸리 어워드 시상식에서 포스아트로 올해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틸리 어워드는 △지속가능경영 △교육·훈련 △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철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철강사와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세계철강협회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부문별로 평가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포스코는 지금까지 올해의 혁신상 부문에서 세차례 수상했다.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도 한차례 수상한 바 있다.

포스코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긴 포스아트 강판은 기존 프린트강판에 비해 해상도가 최대 4배이상 높고 정밀 디자인과 인쇄가 가능하다. 또 펴면 강판에 입체감을 가진 쓰리디(3D) 질감으로 구현할 수 있다. 개발된 잉크도 친환경 철강용 잉크다.

포스아트 강판은 건축용 고급 내·외판재 뿐만 아니라 가전용 외판재·고급가구 및 명패·기념액자 등 다양한 곳에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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