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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남, 전 김대호 감독이 밝힌 실체?

  • 송고 2019.10.15 22:17 | 수정 2019.10.15 22:18
  • 이준희 기자 (ljh1212@ebn.co.kr)

ⓒ그리핀 SNS 캡처

ⓒ그리핀 SNS 캡처


조규남 대표와 김대호 전 감독이 갈라섰다.

조규남 대표는 한국 e스포츠 1세대 지도자로, 그리핀이라는 팀을 만들어 김 감독과 함께 운영한 바 있다.

하지만 김 전 감독은 앞서 한 BJ의 인터넷 생방송으로 다시는 대표가 있는 팀에 가지 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월 김 전 감독은 조 대표에 대해 선수단 관리와 운영부터 마인드 컨트롤까지 모든 분야에서 큰 스승님의 역할을 해주신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전 감독은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못하고, 그럴 마음은 없다고 전했다. 간단하고 짧게 입장 표명을 하고 놀고 싶다며 긴 여정이 끝났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팀을 떠난 이유에 대해 두 번째 준우승 이후로 조 대표와 사소한 충돌이 생겼고, 섬머 결승 2주 전부터 크게 갈등을 빚었다. 섬머 결승 종료 후 감독 역량 부족의 이유로 해고를 통고받았다. 부당하다고 반박했지만, 이미 깨서 신뢰를 회복할 수는 없었다. 갈등만 지속하다가 계약 종료를 하게 됐다고 팀을 떠난 이유를 전했다.

그리고 둘은 잠잠했지만, 그리핀 소속 '소드' 최성원이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쉽(이하 롤드컵)' 경기가 끝난 뒤 나눈 인터뷰에서 김 감독이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대호 전 감독은 개인방송을 통해 조규남 대표와 선수단 관련 이야기를 언급했다.

김 전 감독은 조규남 대표와 연습, 경기, 인터뷰, 성적 등과 관련해 끊임없이 갈등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김 전 감독은 조대표에게 "나한테 신뢰를 잃었다. 그리핀이 우승하려면 김 감독이 없어야 한다. 김 감독이 없었어도 그리핀은 이렇게 될 팀이었다"라는 말도 전했다고 들어 충격을 자아냈다.

또한 김 전 감독은 해고 시기에 대해서도 조규남 대표가 롤드컵까지는 너가 해라고 말했따고 이야기했다.

심지어 김 전 감독은 자신이 부재중인 사이 조 대표가 선수단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는 것도 전했다.

김 전 감독은 그리핀에서 2년 동안 감독직을 맡았으며 LCK 준우승 3차례를 거뒀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롤드컵에 출전하기 직전 감독직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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