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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3분기 영업익 64억원…전년 동기비 54%↑

  • 송고 2019.10.16 09:48 | 수정 2019.10.16 10:04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베트남 경제 발전 힘입어 전력시장 성장 가속화

LS전선아시아 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 전경.ⓒLS전선

LS전선아시아 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 전경.ⓒLS전선

LS전선아시아(대표 권영일)는 16일 3분기 매출 1372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와 54%가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21%와 44%가 증가한 3945억원, 19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생산법인(LS-비나·LSCV)과 미얀마 생산법인(LSGM)의 지주사다. LS-비나는 고압과 중압 등 전력 케이블과 전선 소재를 생산한다.

LSCV는 UTP와 광케이블 등 통신 케이블과 중압 전력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으며 LSGM은 저압 전력 케이블과 가공선을 담당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의 매출 신장은 지난해 신규 투자한 중압 케이블과 버스덕트 등 건축용 전력 제품이 본격 판매됐기 때문이다. 특히 베트남의 급속한 산업화로 발전소 신설과 신도시 건설에 의한 도시화 등으로 전력 제품의 수요가 늘어 높은 공장 가동율이 유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전선 소재의 생산 능력을 기존 대비 약 4배 늘어난 10만톤 규모로 확충한 점도 성장에 보탬이 됐다. 유럽 시장 통신 케이블 수출 증가세도 한몫했다.

LS전선 아시아 관계자는 "베트남은 2021년부터 전력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전력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계속될 것"이라며 “내년 초 LSCV 공장의 중압설비 2차 증설이 끝나면 공장의 배전생산 능력이 30% 이상 증가해 전체 매출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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