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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스트로 인스킨 기술, 태양광 동력 전기車 접목

  • 송고 2019.10.17 10:06 | 수정 2019.10.17 10:06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소재 내구성·외관·질감 우수


독일계 화학기업 코베스트로(Covestro)가 인스킨(INSQIN®) 기술과 신소재로 자동차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코베스트로는 이를 통해 주요 고객사 OEM 협력사들이 차량용 합성피혁의 기능성 및 디자인 등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스킨 기술은 여러 종류의 섬유코팅(Coated textile) 기술과 신소재로 보다 세련된 디자인 및 혁신적 기술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인스킨은 친환경적인 수분산 폴리우레탄(PU) 기술을 인증하는 등록상표로, 소재(인조가죽)의 신축성, 내구성 등의 주요 물성을 향상시키고 고급스러운 외관과 질감을 구현한다. 초박막의 폴리카보네이트 필름(PC Flim), 경질 폴리우레탄 폼(Foam) 등 연비 개선을 위한 소재 기술들도 있다.

코베스트로는 미래 운송수단인 태양광 동력 전기자동차 등에 기술력을 집약하고 있다. 태양광 동력 전기자동차인 소넨바겐(Sonnenwagen)은 코베스트로의 인스킨 기술과 지원으로 만들어졌다. 운전대와 좌석 커버 등에 고휘도 PU 합성피혁 등 혁신 소재가 사용됐다. 해당 소재와 기술은 2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2019'에서 볼 수 있다.

코베스트로의 글로벌 섬유코팅 총괄 책임자 톨스텐 폴(Torsten Pohl) 박사는 "코베스트로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제조사들이 다양한 기술과 차별화된 스타일을 현실화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미래 자동차 내장재 기술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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