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미서부 지역(LA,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현지 우량기업 상장유치활동을 기업공개(IPO) 전문기관과 함께 진행한다고 17일 발혔다.
거래소와 전문기관은 LA, 샌프란시스코 소재 10여개 현지기업을 방문해 코스닥 시장 상장 절차와 준비사항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실리콘밸리에서 벤처캐피탈(VC) 대표를 대상으로 코스닥시장 현황, 외국기업 IPO 성공사례 및 상장실무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실리콘밸리의 4차산업 혁신기업과 현지 VC를 대상으로 한 이번 상장 유치 활동은 한국 증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투자자에게 미국 우량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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