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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우, 우수논문 대상 '홍승윤·정민수' 시상

총 105편 접수, 12편 우수논문 선정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등록 : 2019-10-18 09:36

▲ 한국다우가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9 한국다우 우수논문상’ 시상식 행사를 가졌다. 한국다우 정면화 진천연구소장(좌측에서 7번째)과 대한화학회 하현준 회장(좌측에서 8번째)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다우는 순수화학 및 전자소재 분야의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 석박사 과정 재학생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수논문상 공모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한국다우 우수논문상’은 한국다우의 대표적 사회공헌프로그램 중 하나로, 대한화학회와 공동 개최를 통해 화학분야에 대한 인재들의 연구열의를 높여 나가고 있다.

이번 2019 한국다우 우수논문상 공모에 접수된 논문은 순수화학 53편, 전자재료 52편 등 총 105편이며, 대학화학회 위촉 심사위원 3인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순수 화학 분야 6편, 전자소재 분야 6편 등 분야별로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씩 총 12편의 우수논문이 선정됐다.

순수화학 분야 대상 수상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소속의 홍승윤 대학원생으로 ‘신규한 이리듐 촉매 개발 및 이를 이용한 선택적 감마-락탐 합성’(Selective formation of γ-lactams via C·H amidation enabled by tailored iridium catalysts) 이라는 논문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논문은 C-H 결합 활성화 반응이 향후 신약개발에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지난 2018년 미국과학진흥협회가 발간하는 사이언스 지에 등재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전자소재 분야 대상의 영예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정민수 연구원의 ‘고효율ž고안정성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위한 표면 개질 MAPbI3의 결정구조 특성과 작용’(Structural features and their functions in surfactant-armoured methylammonium lead iodide perovskites for highly efficient and stable solar cells)의 논문에 돌아갔다. 이 논문은 태양전지용 소재로서의 페로브스카이트의 특성을 연구한 것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장기적 성능 저하를 막을 수 있는 새로운 발견을 보고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 2백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한국다우 정면화 진천연구소장은 시상식에서 “한국다우 우수논문상은 1967년 한국 진출 이래 53년간 국내 화학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는 한국다우의 노력이 깃든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이러한 기회를 밑거름 삼아 국내에서 화학분야에 대한 질 높은 연구가 지속되고, 우수논문이 함께 교류되는 장을 통해 업계에 적용될 수 있는 수 많은 아이디어가 만들어 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다우 우수논문상을 통해 지난 8년간 접수된 논문은 1077편이다. 한국다우는 이 외에도 대한화학회가 개최하는 한국화학올림피아드 대회를 후원하는 등 화학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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