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현 코트라(KOTRA) 인베스트코리아(IK) 대표가 세계투자진흥기관연합회인 'WAIPA(World Association of Investment Promotion Agencies)' 동아시아·동남아 지역 이사로 선출됐다.
WAIPA는 최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동아시아 및 동남아 지역 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상하이투자청도 이번 선거에 후보를 내며 경합했다.
1995년 국제연합무역개발회의(UNCTAD)가 설립한 WAIPA의 회원국은 170개 국가. 우리나라에서는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가 2001년부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상현 대표는 "각국 외국인투자 유치기관과 협력을 모색하는 동시에 WAIPA 행사를 향후 한국에서 개최해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안정적이고 매력적 투자처라는 인식을 다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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