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게임즈는 포트리스M의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19일 런칭한 포트리스M은 1000만 국민게임 신화를 쓴 포트리스의 모바일 버전이다. 출시 이후 1년 동안 구글스토어, 애플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총 3개 스토어에서 누적 다운로드 수 150만건을 돌파했다.
회사측은 액션 카테고리 2위 뿐만 아니라 스토어 인기 순위 전체 8위, 게임 부문 6위를 달성하는 등 과거 PC 게임 유저들에게 호평받았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포트리스M의 청사진을 공개한다. 포트리스M은 마이밀 대회, 원스토어 대회 등 지난 1년간 대회를 다수 개설해왔다. 이어 오는 19일에는 1주년 오프라인 대회가 진행된다.
에이프로젠게임즈는 향후 e스포츠에 도전하는 동시에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해 여러 국가의 유저들과 플레이하고, 온·오프라인 대회를 글로벌 경쟁전으로 확대해 글로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먼저 맵 사이즈가 원작과 같은 비율인 초대형 맵으로 변경된다. 또 전투 인원 수도 2대2 전투가 아닌 3대3 전투로 바뀔 예정이다. 또 게임 내 게이지, 폭발력, 피격 범위 축소 등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게임 속 이벤트 및 딜레이 시간이 감소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격력 평준화 개편, 유닛 및 아이템 변경 등 유닛 밸런스 등도 함께 개선될 예정이다.
더불어 포트리스 세계관과 IP 확장을 통해 향후 원작 PC버전의 포트리스 IP를 지속적으로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클랜 중심으로 유저간의 유대를 증진시킬 예정이다.
김성수 에이프로젠게임즈 사업본부장은 “지난 1년간 포트리스M이 일궈낸 성과는 출시부터 현재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유저들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포트리스M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저들의 목소리를 담은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색다른 게임의 재미를 선사하며 성원에 보답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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