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는 18일 이사회 결정을 통해 음성천연가스(LNG)발전 주식회사의 지분 전량(51%)을 동서발전에 매도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처분금액은 1447억원이다.
이번 지분 매도는 SK가스(51%)와 동서발전(34%), 한국산업은행(15%)이 주주로 참여한 당진에코파워가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기존 석탄발전에서 LNG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변경하는 것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2011년 7월 설립된 당진에코파워는 올해 8월 음성천연가스발전, 울산지피에스, 당진에코태양광발전으로 분할됐다. 동서발전이 맡는 음성발전은 LNG 1GW급, SK가스가 맡는 울산법인은 LNG LPG 복합 1GW급으로 건설된다. 당진법인은 공동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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