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은 지난 29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은행, 보험, 증권, 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 자산운용 부문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농협금융 자산운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협금융의 3분기 자산운용 성과를 분석하고 농협생명의 ALM 현황 및 전략적 자산배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농협금융은 글로벌시장 변동성 및 저금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운용수익률이 지난해말 대비 26bp,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6bp 개선됐으며 은행·생명·손보 3사 모두 벤치마크 대비 초과성과를 달성했다.
손병환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은 "보험업은 저금리와 규제강화에 대비해 적절한 ALM 관리와 이를 반영한 자산운용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며 "부채와 자산 부문의 긴밀한 협력으로 전사적 대응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어 "주요 불안요인이었던 무역분쟁도 미·중간 합의 강도에 따라 불안의 여지는 남아있으므로 이를 예의주시하며 남은 4분기에도 잘 대응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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