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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농협은행장, 홍콩투자청장과 스타트업 교류 논의

  • 송고 2019.10.31 12:31 | 수정 2019.10.31 12:31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30일 서울시 중구 충정로 본사에서 이대훈 은행장과 스티븐 필립스 홍콩투자청장이 만나 농협은행의 홍콩지점 개설 및 한국 스타트업의 홍콩 진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월에 이어 두번째로 이대훈 행장을 만난 필립스 홍콩투자청장은 한국 스타트업과 만나기를 기대한다는 생각은 전했으며 이대훈 행장은 금융, 부동산, 농식품업 등 다양한 분야의 36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방문과 지속적인 교류를 제안했다.

이대훈 행장은 "홍콩은 자본시장 친화적인 시장환경과 선진화된 금융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금융허브로 성장했다"며 "아시아 지역에 특화된 IB금융 전문가와 거래정보가 집결된 홍콩의 풍부한 신디케이티드론 딜 시장 참여를 목표로 지점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4월 홍콩금융고나리국에 은행업 인가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내년 4분기 중 인가를 취득해 2021년 상반기에는 홍콩지점을 개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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