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0.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7.5 -3.5
EUR€ 1453.1 -4.4
JPY¥ 890.5 -1.9
CNY¥ 185.8 -0.3
BTC 99,998,000 519,000(-0.52%)
ETH 5,060,000 29,000(-0.57%)
XRP 897.5 14(1.58%)
BCH 900,000 81,700(9.98%)
EOS 1,592 79(5.2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손옥동 LG화학 사장 "우린 NCC 사업군 많아, ECC 투자계획 없다"

  • 송고 2019.10.31 18:32 | 수정 2019.10.31 18:44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장기적 관점에선 투자 관심

미중 무역분쟁 해결이 수요위축 관건

손옥동 LG화학 기초소재사업본부장 사장.

손옥동 LG화학 기초소재사업본부장 사장.

손옥동 LG화학 사장이 ECC(에탄크래커)사업에는 투자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손옥동 LG화학 사장(기초소재사업본부장)은 31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1회 화학산업의날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LG화학은 사업 자체가 에틸렌 베이스 보다 C3, C4 이하를 활용하는 사업군이 더 크다"며 "우선 순위는 항상 NCC였고, ECC 투자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손 사장은 이어 "하지만 사업이라는 것은 장기적 관점에서 봐야 하는 거니까 석유화학 사업을 하는 이상은 에탄크래커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직접 투자나 얼라이언스나, 지분참여를 하는 등의 관심은 갖고 있다"고 말했다.

손 사장은 시황 악화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현재의 가장 큰 문제는 수요 위축으로부터 일어나고 있다. 수요가 살아나야 하는데 전세계 경기와 관계가 있다"며 "미중 무역분쟁 요인이 가장 큰데, 무역분쟁 해결로 수요가 해결된다면 지금처럼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손 사장은 M&A 계획을 묻는 질문에 "현재로선 부담이 되니까 깊이 있게 논의한 바 없다"며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을 더 잘하고 고부가, 고기능화 해서 시장에 대응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사장은 중국 PVC 사업 근황을 묻는 질문에 "오히려 올해 성과가 좋아졌다. 중국 정부가 환경과 관련해 공장 가동 제한 등 워낙 제약을 많이 해 80% 비중의 전석법 PVC의 가동률이 떨어졌다. 상대적으로 에틸렌 베이스의 PVC 사업이 좋아졌다"며 "개인적으론 앞으로도 중국 PVC 사업은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20:53

99,998,000

▼ 519,000 (0.52%)

빗썸

03.29 20:53

99,932,000

▼ 493,000 (0.49%)

코빗

03.29 20:53

99,976,000

▼ 525,000 (0.5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