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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3Q 영업익 405억원…"인더스트리소재 호실적"

  • 송고 2019.11.01 10:21 | 수정 2019.11.01 10:22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매출 6366억원, 전년比 7.7% 감소…영업익 25% 하락

인더스트리·화학·성장사업, 고부가 포트폴리오 완성

SKC가 올해 3분기 매출 6366억원, 영업이익 405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발표했다.

미중 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영업이익은 25% 하락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에서 호실적을 기록해 추가 하락을 막았다.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은 매출 2717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배, 2분기 대비 14% 증가하며 3분기 연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친환경 제품인 에코라벨과 PLA 필름의 판매량이 증가한 영향이다. PET 원재료 가격은 안정화됐다. 4분기에는 전통적인 비수기에 접어들지만 지난해 4분기보다는 높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화학사업부문 매출은 1880억원, 영업이익은 248억원으로 집계됐다. 경기 회복 지연으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율은 13.2%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 PO와 PG는 판매량 유지 및 글로벌 대형 고객사를 발굴했다. 불확실성이 이어질 4분기에는 개인위생제품 등 새로운 시장을 공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성장사업부문에서는 매출 1769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달성했다. 대외 환경 악화에 반도체 소재인 세라믹 부품 수요가 줄었지만, CMP 소재 매출은 전 분기보다 35% 증가했다. 4분기에는 CMP 슬러리 추가 인증을 추진하고, 중국 웨트케미컬 제품을 순차적으로 판매하며 실적을 개선한다.

SKC 관계자는 "인더스트리소재사업은 고부가 제품 중심, 화학사업은 고부가 제품의 글로벌 확장, 성장사업은 각종 제품 인증으로 성장 본격화를 이뤘다"며 "내년부터는 새롭게 장착한 신성장동력과 함께 고부가 소재 전문회사로 점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SKC는 기존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냈다. 올해 8월 쿠웨이트 PIC와 합작사를 세우기로 하면서 화학사업 글로벌 진출 발판을 마련했고, 2차전지용 동박 제조업체 KCFT를 인수는 올해 말 마무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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