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제14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교육 우수 프로그램상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신한은행은 증강(AR)·가상(VR)현실 금융교육 컨텐츠로 현실감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존 프로그램을 디지털로 구현한 증강(AR)·가상(VR)현실 금융교육 컨텐츠는 은행 캐릭터가 적금, 카드, 증권, 환전 등의 정보가 담긴 증강현실(AR) 엽서를 전달하고 가상현실(VR) 속에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업무를 처리하는 탐험스토리를 함께하며 체험식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은행 캐릭터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금융지식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놀이를 통해 관심을 유도하는 다양한 구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공모전에서 5개의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중 신한은행, 신한카드, 오렌지라이프가 함께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실감 있는 금융교육 컨텐츠를 통해 금융에 대한 흥미를 부여하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보급을 확대해 더 많은 이들에게 진정성 있는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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