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2.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9.0 -2.0
EUR€ 1452.7 -4.8
JPY¥ 891.3 -1.1
CNY¥ 185.9 -0.2
BTC 100,218,000 160,000(-0.16%)
ETH 5,056,000 39,000(-0.77%)
XRP 877.1 9.7(-1.09%)
BCH 826,900 28,800(3.61%)
EOS 1,571 54(3.5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친환경 포장재 키운다"…SK종합화학 등 60곳 민·관·학 '주목'

  • 송고 2019.11.03 10:43 | 수정 2019.11.03 10:43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플라스틱 패키징 소재 친환경 포럼 개최

열분해·가스화 기술, 생분해 기술 공유

소재 개발 위한 정부 지원 공감대 형성

앞줄 왼쪽부터 한국포장학회 신양재 회장,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패키징센터장 Grace Kim 상무, SKC 이완재 사장,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심진기 패키징 기술센터소장, 일신화학공업㈜ 정철수 대표이사, SK이노베이션 기술혁신연구원 이성준 원장[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앞줄 왼쪽부터 한국포장학회 신양재 회장,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패키징센터장 Grace Kim 상무, SKC 이완재 사장,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심진기 패키징 기술센터소장, 일신화학공업㈜ 정철수 대표이사, SK이노베이션 기술혁신연구원 이성준 원장[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범국가적 이슈인 폐플라스틱·폐비닐 문제 해결을 위해 60여곳의 기업, 정부기관, 학회가 모였다.

SK종합화학은 지난 1일 워커힐 호텔 아카디아에서 플라스틱 패키징 소재 친환경 포럼을 개최, 범국가적 이슈인 폐플라스틱∙폐비닐 등 환경 문제 해결에 선제적으로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친환경 포장재'의 필요성에 공감한 약 60개 민·관·학에서 170여명이 참석했다. SK종합화학, SKC, SK케미칼 등 SK계열 화학소재 기업, 포장재를 사용해 최종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중간 패키징 재질 생산 기업 등이다. 여기에 한국 포장학회 등 학계, 환경부 자원순환 담당 등의 정부, 몽세누∙마린이노베이션∙우시산 등 사회적기업이 동참했다.

포럼에서는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기술과 재활용이 용이한 개선 기술 등 새로운 플라스틱 제품 기술들이 소개 됐다. 복합 재질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열분해 및 가스화 기술과 생분해 기술 트렌드에 대해 공유했으며, 플라스틱 자원 순환 정책의 방향성과 제도 변화도 주요 아젠다로 다뤄졌다.

패널 토의 세션에서는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패키징에 대한 기업의 고민과 추진 방향성, 폐플라스틱 문제 공동 대응을 위한 밸류 체인 내 협업 방안 등이 심도 깊게 논의 됐다. 기업들은 '플라스틱 패키징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포럼은 플라스틱 소재 사용량 저감, 플라스틱의 재활용 비율을 높이거나 분해되어 없어지는 소재 개발을 위해 기업의 R&D와 이에 대한 정부 및 학계의 정책∙기술 지원 등 민∙관∙학 차원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을 기반으로 개최됐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이번 포럼은 그간 기업이나 소비자 단체 등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친환경 추진 단위가 민관학 협업 단위로 커져 친환경 정책 및 실행에 있어 큰 진전을 이뤘다"며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채널을 구축하는 등 관련 노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7:08

100,218,000

▼ 160,000 (0.16%)

빗썸

03.29 17:08

100,064,000

▼ 246,000 (0.25%)

코빗

03.29 17:08

100,174,000

▼ 126,000 (0.1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