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은 터키 소재 해운선사와 지난 10월 31일 15만8000톤급 수에즈막스 탱커 2척에 대한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74m, 너비 48m, 높이 24m 규모로 국제해사기구(IMO) 황산화물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탈황설비(스크러버)를 탑재해 오는 2022년 1월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연말까지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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