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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전남, 에너지 국가산단 사업추진 업무협약 체결
- 송고 2019.11.04 16:02 | 수정 2019.11.04 16:02
-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4일 '전남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왼쪽부터)위광환 나주시 부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변창흠 LH 사장,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전남개발공사, 전남, 나주시와 '전남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 나주시 왕곡면 일원에 들어서는 이 산업단지(183만㎡)는 지난해 8월 국토부에서 국가균형발전 및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발표한 신규 산업단지 7곳 중 하나다. 사업비는 약 3287억원이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협약 기관들은 산업단지의 효율적인 개발과 산업단지 내 국가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개발에 따른 재정투자 및 원가절감, 수요확보 등에 대한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 등이 있다.
또 사업의 기본구상 및 예비타당성조사를 사전 검토하고 사업추진 방식과 공동사업 지분율 등 사업시행을 위한 세부사항이 담긴 별도의 사업시행협약도 체결키로 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전남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이 신산업 분야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기업하기 좋은 공간으로 개발돼 지역의 일터와 삶터는 물론, 쉼터와 꿈터의 기능까지 결합된 창의적 혁신공간으로 각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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