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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1.4조 통영 천연가스발전사업 수주

  • 송고 2019.11.05 15:50 | 수정 2019.11.05 15:51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2020년 공사계획 인가, 2024년 상업운전

LNG직도입 사업 본격화…연료 도입 추진

11월 5일 한화에너지(대표이사 정인섭)와 HDC(회장 정몽규)는 삼성동 HDC 사옥에서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 공동추진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한화에너지]

11월 5일 한화에너지(대표이사 정인섭)와 HDC(회장 정몽규)는 삼성동 HDC 사옥에서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 공동추진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한화에너지]


한화에너지가 1조4000억원 규모의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에 참여한다.

한화에너지는 5일 HDC와 경남 통영시 광도면 성동조선해양 내 27만 5269㎡의 부지, 1012㎿(원전 1기 규모, 약 80만 가구 사용 가능)급 LNG 복합화력 발전소 1기와 20만㎘급 저장 탱크 1기 등을 건설해 운영하는 프로젝트 관련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한화에너지는 연료공급사업(LNG직도입)을, HDC는 발전소 건설과 운영사업을 맡기로 결정했다. 양사는 유휴 부지 개발 등에 있어서도 적극 협력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통영 천연가스복합화력발전소는 2020년 12월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사계획 인가를 받고 2024년 초 상업운전을 시행한다.

한화에너지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LNG직도입사업에 본격 속도를 낸다. 대규모 공동 개발 사업은 물론 LNG직도입, 발전소 개발, 건설 및 상업운전 등 국내 대기업 간 대표적인 공동개발로 시너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미국 천연가스 수출 프로젝트 및 다양한 공급처를 비교 검토해 경쟁력 있는 연료 도입을 추진한다.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는 "이번 사업 참여는 한화에너지가 무공해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발전 사업에까지 진출함으로써 기존 태양광 발전 밸류체인 강화와 함께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중장기 비전을 실현하는 발걸음이다"고 말했다.

종합 에너지 전문기업 한화에너지는 여수 국가산업단지, 군산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양질의 스팀과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열병합발전소 운영 및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영위한다. 해외에서는 태양광 발전소 개발, O&M사업, ESS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텍사스 지역 전력 리테일 사업까지 진출하는 등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사업까지 아우르는 종합에너지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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