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시설 설계·시공기업인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지난 4일 김정철 전 현대건설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면서 총괄대표로서 테크로스 환경서비스의 이사회 의장도 겸임한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 수처리 자회사였던 LG-히타치 워터 솔루션즈와 하이엔텍이 인수합병(M&A)을 통해 테크로스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사명을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로 변경한 후 단행된 첫 번째 대표이사 인사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현대건설에서 37년의 재임기간 동안 해외현장 17년, 건설사업본부 기술담당 임원을 거쳐 기획본부장과 건축사업본부장 부사장을 역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37년간의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서 신뢰 받을 수 있는 종합 환경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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