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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보잉737NG 균열 또 발견…운항 중단 2대로 늘어

  • 송고 2019.11.06 17:44 | 수정 2019.11.06 17:45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국내 운항 중단 항공기 11대로 증가…이스타 "운항 일정 무리 없을 것"

이스타항공이 보유 중인 보잉 737NG 항공기에서 균열이 또 발견돼 운항이 중단됐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항공기 동체 균열이 발견된 보잉 737NG 비행기에 대한 국토교통부 조사 중에 이스타항공이 보유 중인 보잉 737NG 항공기에서 균열이 추가로 발견됐다.

국토부의 국내 보잉 737NG 항공기 전수조사 방침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운항횟수 3만회 미만의 해당 기종을 점검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날 또 균열이 발견되면서 총 2대를 운항 중단하게 됐다.

이로써 동체 결함으로 운항이 중단된 국내 보잉 737NG 항공기는 11대로 증가했다. 운항 중지된 항공기는 항공사별로 대한항공 5대, 진에어 3대, 제주항공 1대, 이스타항공 2대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국토부 조사 중 추가로 균열이 발견된 게 맞다"며 "보잉 기술자가 입국하는 대로 결함이 발견된 항공기에 대해 순차적으로 점검, 수리, 설정을 할 것 같다. 보잉의 안전, 설비 지침에 따라 해당 항공기를 충실하게 점검하고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대가 추가로 운항 정지되긴 했지만 운항 일정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4일 중국에서 보잉 737NG 기종을 개조하던 중 동체와 날개 연결 구조 부위에 균열이 발생한 사실이 발견되면서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전 세계 1900여대를 대상으로 긴급점검 명령을 내렸다.

이에 국토부는 운항횟수 3만회 이상인 42대를 우선 점검했고 그 결과 9대에서 균열이 발생해 운항이 중단됐다. 현재 운항횟수 2만2600~3만회 기종 22대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2대에서 균열이 추가 발견돼 운항 정지됐다. 2만2600회 미만 기종은 86대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이달 말까지 완료키로 했던 보잉 737NG 기종 안전점검을 오는 10일까지 앞당겨 조기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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