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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CPI 양산 시작, 내년부터 실적 본격 반영"

  • 송고 2019.11.06 17:08 | 수정 2019.11.06 17:34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디스플레이사 납품 시작…고객사 확보 속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3분기 실적발표회를 개최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3분기 실적발표회를 개최했다.

"내년부터 CPI(투명 폴리이미드 필름) 실적 반영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노정석 기획담당 상무는 6일 서울 여의도 The-K 빌딩에서 열린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CPI 양산이 본격화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정석 상무는 "전에는 샘플 공급구조여서 별다른 언급을 못했지만 현재는 공장이 본격 가동, 양산이 시작됐다"면서 "향후 가동률은 고객사와의 관계와 수요 확충에 따라 달라질 부분"이라고 부연했다.

CPI 실적은 지난 2분기부터 필름사업부에 소폭 반영되기 시작했다. 이번 3분기에는 판매 증가를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 상무는 "회사가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샘플 활동 중"이라고 "폴더블폰이 출시됐기 때문에 다양한 디스플레이 고객사로 활동 범위를 확대하겠지만 호흡이 얼마나 빨리 다가올지는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2019년 기준 코오롱인더스트리 CPI 생산규모는 연간 100㎡로 5.5인치 스마트폰 기준 3000만대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CPI는 고가 필름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폴더블폰 외에 적용되는 제품은 없다. 때문에 향후 전방산업 수요 확산과 이에 따른 양산 물량에 맞춰 가동률을 차차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국내외 글로벌 디스플레이사에 CPI를 공급 중이다.

노 상무는 이와 관련 "CPI는 고객사가 원하는 수준의 강성과 탄성을 모두 갖췄다"며 "이런 소재의 경쟁력은 적용성에서 나오기 때문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고객 사용성을 최대한 빨리 끌어올리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CPI 경쟁제품으로 유리필름이 있는데, 주요 고객사들이 두 제품의 장단점을 모두 이해하고 있어서 한 소재만 사용하는 시장을 형성하진 않을 것"이라고 일각의 우려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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