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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9주 연속 상승세…오름폭 동결

  • 송고 2019.11.07 14:00 | 수정 2019.11.07 11:09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강북 14개구 0.07%·강남 11개구 0.11% 상승률

저금리·전세가격 상승 영향 등으로 상승세 지속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감정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감정원

서울 아파트값이 19주 연속 상승했다. 정부 규제 기조로 매수심리가 다소 위축돼 상승폭은 보합을 기록했다.

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0.09%로 전주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 중 강북 14개구와 강남 11개구는 각각 평균 0.07%, 0.11% 올랐다. 서대문구(0.11%)는 가재울뉴타운 및 북아현동 직주근접 수요와 홍제동 등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으로 올랐다.

성북구(0.09%)는 길음뉴타운과 동소문·종암동 위주로, 마포구(0.09%)는 아현·공덕동 등 인기단지 수요와 창전동 등 갭메우기 영향으로 상승했다. 중구(0.08%)도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기대감 영향을 받았다.

강남4구는 전주 대비 0.01%p 상승한 0.1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축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축 및 외곽지역의 갭메우기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 4구 이외에 동작구(0.13%)는 교통 및 거주환경이 양호한 사당동과 노량진 뉴타운 위주로, 영등포구(0.11%)는 여의도 재건축과 신길·영등포동 기축 위주로 올랐다.

전국 기준 아파트값 상승률은 0.04%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0.08%) △지방(0.00%) △5대 광역시(0.05%) △8개도(-0.05%) △세종(0.00%) 등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대전(0.34%), 서울(0.09%), 경기(0.09%), 울산(0.06%), 인천(0.03%) 등은 상승했고, 제주(-0.10%), 경북(-0.10%), 강원(-0.10%), 경남(-0.05%), 전북(-0.05%)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87→84개) 및 하락 지역(69→62개)은 감소했고, 보합 지역(20→30개)은 증가했다.

이동환 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분양가상한제, 부동산거래 합동조사 및 자금조달계획서 점검 강화 등 정부 규제 기조로 매수심리가 다소 위축됐다"면서도 "저금리에 따른 유동성과 신축 대단지 선호현상, 상대적 저평가 단지 및 전세가격 상승 영향 등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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