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4만9000원
홍세종 연구원 "방송 영업익 7.19% 증가"
신한금융투자는 3분기 극장 부진으로 제이콘텐트리의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만9000원이다.
11일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제이톤텐트리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1430억원, 16.3% 줄어든 153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기대치인 196억원은 하회했지만 세부 내용은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주가 핵심 지표인 방송 영업이익은 71.9% 급증한 57억원으로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대형 작품 부진에 따른 시청률 부진 감안시 대단한 성과"라고 덧붙였다.
실적 부진 이유로는 극장을 꼽았다. 홍 연구원은 "수익성이 기대치를 하회한 이유는 국내 관람객 감소와 배급 손실 영향에 따른 극장 때문"이라며 "메가박스 매출액은 12.2% 감소한 915억원, 영업익은 25.6% 줄어든 111억원을 기록해 추정치인 130억원을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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