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경기 남양주에서 독거어르신에게 제공할 김장김치 800포기를 담그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지난 8일 경기 남양주 수동면 소재 물골안 노인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응천 국회의원, CJ대한통운 임직원 30여명, 한국노인인력개발원 20여명 등 총 7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직접 담근 김치를 관할 지역에 전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임직원과 봉사자들은 절인 배추를 씻어 준비하고 미리 만들어진 속재료와 양념을 섞어 배추 사이사이에 버무리는 등 모든 김장 과정에 참여했다.
이날 김장김치에 사용된 절인 배추와 양념 등 재료는 CJ나눔재단과 수동면 노인회에서 마련했다. CJ나눔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래 그룹의 대표적인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김장김치를 비롯한 식품지원사업 등 기부와 사회봉사를 벌이고 있다.
김장 봉사활동은 약수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도 이달 하순 예정돼 있으며 부산, 울산, 광주 등 전국 각지 사업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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