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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 "데이터·콘텐츠 제공 플랫폼 역할 집중"

  • 송고 2019.11.12 13:34 | 수정 2019.11.12 13:37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언론사 상생 구독 기반 새 사업 모델 공개

구독 기반 광고 수익 전액 배분 의지 소개

네이버는 미디어 파트너를 대상으로 뉴스 서비스 운영 방향성을 공개하는 '2019 MEDIA CONNECT DAY'를 12일 개최했다.

네이버 뉴스 서비스 개편 성과와 언론사 구독 기반의 뉴스 통합관리시스템 '스마트 미디어 스튜디오' 툴을 공개했다. 뉴스 광고 수익 전액 배분 모델도 소개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

한성숙 네이버 대표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뉴스 서비스 역할은 궁극적으로 언론사와 이용자가 잘 만나도록 하는 것"이라며 "언론사와 함께 지속 성장하도록 기술적 도구와 데이터를 제공하는 파트너이자 플랫폼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그간 자체 편집 영역을 꾸준히 없애고 뉴스 댓글 운영 결정 권한을 언론사에 넘기는 등 콘텐츠 전달 과정 개입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스마트 미디어 스튜디오 프로젝트는 이를 완성하기 위한 것으로 매체가 주인이 돼 직접 만들어가는 디지털 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모바일 앱 첫 화면에서 '언론사 구독'을 강화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후 1년간의 성과를 소개했다.

현재 15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네이버에서 자신의 선호에 맞게 언론사를 구독중이다. 누적 구독 7100만건을 돌파했다. 구독 기능을 도입한 언론사 중 80% 이상은 100만명 이상 구독자를 확보했다.

'기자 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이름을 걸고 작성한 기사를 한 데 모아 전달하고 소통하는 기자도 5700명을 넘어섰다.

지난 4월 인공지능을 통한 자동 추천 시스템으로 네이버 뉴스홈이 전환된 이후 개인별 'MY뉴스'를 통해 추천되는 기사 수는 기존 대비 60배 상승했다.

네이버는 내년 상반기 뉴스 통합관리시스템인 '스마트 미디어 스튜디오'를 도입할 방침이다. 언론사가 직접 프로필을 작성하고, 섹션 및 주제별 편집을 한다.

기존 전재료 모델도 네이버 뉴스에서 발생하는 광고 수익을 전액 제공하는 모델로 내년 4월 변경될 예정이다. 언론사는 개별 영역의 전체 광고에 대한 영업권도 직접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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