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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한화케미칼, PVC 제조공정·불량제품 해결방법 전수

  • 송고 2019.11.13 06:00 | 수정 2019.11.12 16:29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13일 'PVC 품질개선 세미나' 개최

국표원, PVC관 KS인증제도 소개 등

LG화학·한화케미칼 등이 참여하는 'PVC 품질개선 세미나'가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다.

PVC 품질개선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PVC관공업협동조합이 PVC관 생산업체의 품질개선을 위해 함께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세미나에는 PVC관 생산업체(CEO 및 품질관리담당자), 관련 시험·인증기관 등 90여명이 참석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날 PVC관 KS인증제도를 소개하며, 불량 PVC관 유통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시판품조사 실시를 발표한다. 불량 제품 제조업체에게는 KS인증취소, 표시·판매정지 등의 행정처분 설명도 부연한다.

상수도, 하수도관 등으로 사용되는 PVC관은 국내 약 60개 중소기업이 대기업(LG화학, 한화케미칼)에서 PVC 수지를 공급받아 제조한다. PVC관 품질불량 문제는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LG화학과 한화케미칼은 PVC관 품질향상을 위한 원료 및 제조공정에 대한 전문 지식과 제조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불량유형 및 해결방법을 전수한다.

학계 고분자화합물 전문가들은 PVC관에 요구되는 내압성, 인장 항복 강도 등 각 성능항목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이밖에도 참석자들은 PVC관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자발적 품질관리 강화 및 업계간 노력을 공고히 한다.

이상훈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정부와 조합, 기업, 시험·인증기관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PVC관 품질 향상을 위해 함께 모였다"면서 "정부의 철저한 시판품조사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업계가 양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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