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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강남점, 英 '더콘란샵' 첫 선…프리미엄 리빙 겨냥

  • 송고 2019.11.14 12:00 | 수정 2019.11.14 11:56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사진=롯데쇼핑]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15일 세계적인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The Conran Shop) 코리아'를 강남점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더콘란샵'은 1974년 영국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테렌스 콘란(Terence Orby Conran)' 경에 의해 설립됐으며 영국, 프랑스, 일본 3개국에 총 1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처음으로 문을 연다.

이 곳에서는 가구, 홈데코, 주방용품, 식기, 침구뿐만 아니라 서적, 아트, 잡화까지 폭넓은 라이프스타일의 상품군을 판매하고 있다.

더콘란샵의 총 매장 규모는 3305 m2 (1000평)이다. 1층은 실험실(LAB)느낌의 화이트 콘셉트로 향수, 캔들, 디퓨저 등의 홈데코 상품을 비롯해 주방, 음향가전, 욕실용품, 아트소품 그리고 기프트 상품들이 갖춰진 토탈 라이프 스타일 층으로 꾸몄다.

매장 한 켠에는 창시자 테렌스 올비 콘란경의 중간 이름을 딴 영업면적 약165m2 (50평)의 '올비(Orby)'카페가 운영된다. 2층은 블랙톤의 클럽(CLUB) 라운지 콘셉트로 조성됐다. 가구, 조명, 텍스타일, 서적, 오픈 키친 등으로 구성되며 개인별 특화된 맞춤 서비스 공간인 영업면적 약 99m2(30평)의 VIP룸이 구비돼 있다.

더콘란샵에는 스위스 가구 브랜드 '비트라(Vitra)', 핀란드 가구 '아르텍(Artek)', 덴마크 가구 '칼 한센(Carl Hansen&Son)'과 미국 가구 '놀(Knoll)' 등 세계적인 유명 가구 브랜드가 들어선다. 또한 프랑스 오디오 브랜드 '라부아뜨(LaBoite)', 덴마크 조명 브랜드 '루이스 폴센(Louis Poulsen)', 프랑스 쿠션 브랜드 '줄팡스(Jules Pansu)' 등 취급하는 브랜드 각자마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품질을 선보인다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몇 년간 꾸준히 성장 중인 국내 리빙 시장의 규모, 그와 비례해 증가하고 있는 프리미엄 리빙 시장 수요에 주목해 온 롯데백화점은 이번 더콘란샵의 오픈으로 세계적인 유명 리빙 브랜드들을 유치,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던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리빙 시장은 2008년 7조원 규모에서 2017년 12조원까지 성장했으며 2023년에는 18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형주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수요가 증가하는 하이엔드 리빙 시장에 주목해 그에 걸맞은 라이프스타일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안하고자 더콘란샵을 선보이게 됐다"며 "더콘란샵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감성이 호평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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