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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효학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커브드 B2B 모니터 시장 공략"

  • 송고 2019.11.14 09:55 | 수정 2019.11.14 13:01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대만서 '커브드 포럼 2019' 개최…"제품 리더십 더욱 공고히 할 것"

삼성디스플레이가 기존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넘어 사무용 모니터 시장까지 보폭을 확대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4일 대만 타이베이 그랜드 메이풀 호텔에서 '커브드 포럼 2019'를 개최했다.

델(Dell), HP, TPV, 폭스콘(Foxconn) 등 모니터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기술 소구점, 시장 전망, 소비 트랜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남효학 삼성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부사장)은 "시장확대를 위해 고객과 협력체제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제품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7인치에서 49인치까지 총11종에 이르는 다양한 커브드 모니터 패널을 공개했다. 참석자들은 커브드와 평면 모니터 간 가독성을 비교하고 게임이나 스포츠 콘텐츠 이용시 현장감과 몰입감을 체험하는 부스도 마련했다.

전체 모니터 시장의 65%에 달하는 B2B 모니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7인치, 34인치 제품에서는 기존 1800R, 1500R을 넘어 최대곡률 1000R을 적용한 디자인을 공개했다. 대형 모니터까지 선보이며 B2B 모니터 시장에 진출을 선언한 것. 1000R은 반지름이 1000mm인 원이 휜 정도를 나타낸다.

커브드 모니터 시장은 2015년 이후 지속 성장세를 지속, 2020년에는 150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커브드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판매량도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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