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14일 매출액 1695억원, 영업이익 371억원, 순이익 138억원 등 2019년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2.6% 증가했다. 다만 순이익은 이자율 스왑 평가손실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9.3% 감소했다.
KSS해운은 2018년 추가적인 금리상승에 대비하여 차입금 일부에 적용될 이자율을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이자율 스왑 거래를 체결, 미래에 지급할 이자비용을 확정한 바 있다.
KSS해운는 지난 6월과 8월 총 3척의 초대형 가스운송선박(8만4000cbm VLGC)의 장기운송계약에 더해 이달 유럽계 에너지 기업인 BGN 그룹과 추가 LPG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
KSS해운 관계자는 "지속적 선대 확장을 통해 다가오는 2021년에는 매출 3000억, 영업이익 700억, 순이익 400억을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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