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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앤컨, 글로벌 혁신 아이콘 부상

  • 송고 2019.11.14 14:54 | 수정 2019.11.14 18:17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CES 2020, DFA 어워드 2019 등 연이어 수상

고음질·디자인·가격 높은 점수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9 하이엔드 쇼' 아스텔앤컨 부스[사진제공=아스텔앤컨]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9 하이엔드 쇼' 아스텔앤컨 부스[사진제공=아스텔앤컨]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Astell&Kern)이 오디오 시장 글로벌 혁신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스텔앤컨은 아시아, 북미, 유럽은 물론 남미, 중동, 아프리카를 포함한 전세계 40여 개국에 수출되는 국내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다.

아스텔앤컨은 'CES 2020(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 혁신상, 'DFA 어워드 2019 (Design For Asia Award 2019)' 및 '왓 하이파이 어워드 2019 (What Hi-FiAwards 2019)'에서 연이어 수상 실적을 올리며 해외에서 제품의 혁신성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아스텔앤컨 플래그십 제품인 SP2000은 현존 최고 수준의 DAC 칩셋 탑재, 새로 개발한 자체 오디오 회로를 적용해 기존 휴대용 하이파이 플레이어의 한계를 넘어선 음질을 구현하며 CES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DFA 어워드 2019에서는 하이파이 오디오·시스템 제품(SP2000과 칸 큐브 2개 모델) 부문 2관왕을 달성해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특히 칸 큐브는 안정감이 돋보이는 디자인과 내장형 앰프를 탑재해 별도의 앰프 없이도 여러 디바이스와 연결해 고음질 사운드를 고출력으로 구현해내는 편의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천만원대의 고가 하이파이 모델에서나 지원되던 32bit, 384kHz 고음질 음원을 100만원대 모델에서 재생한다는 점에서 가격 면에서도 합리적이라는 평이다.

왓 하이파이 어워드 2019에서는 보급형 부문과 고급형 부문에서 각각 아스탤앤컨 SR15와 SE100이 각각 최고 제품에 선정, SR15의 깨끗한 음향과 SE100은 과감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사운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백창흠 드림어스컴퍼니 디바이스부문장은 "오디오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을 넘어 남미와 중동에서까지 오디오 애호가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며 "사람들의 음악을 듣는 방식을 바꾸며 글로벌 시장을 누볐던 아이리버의 벤처정신을 계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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