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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감축

  • 송고 2019.11.14 14:54 | 수정 2019.11.14 14:54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아산화질소 분해시설 건설, 재생가능 에너지원 전환 등

투자 기준에 환경 포함, 성과 달성 사업부 재정 혜택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는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완전히 상쇄, '기후중립(Climate neutral)'을 실현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랑세스는 수년 내 온실가스 배출을 현저히 낮추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벨기에 앤트워프 공장에 아산화질소 분해시설을 건설, 인도 공장의 에너지 공급원을 전량 재생 가능 에너지원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랑세스는 현재 320만톤 CO2e(이산화탄소환산톤,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 수준의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절반으로 감축한다.

또 설비 간의 폐열 교환이나 공기정화 시설을 통합 사용하는 등 통합 생산 네트워크인 '페어분트(Verbund)'를 지속 개선하면서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완전히 없앤다.

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지구 평균 기온 상승폭을 2도 이하로 낮추는 파리기후협약 목표 달성에 전지구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생산량은 증가하더라도 개별 사업부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감축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후 보호가 사업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자원의 효율적 사용으로 장기적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며 "유기적 성장 및 인수 결정 시 회사의 탄소발자국에 미치는 영향을 투자 기준으로 삼고, 온실가스 감축에 평균 이상의 성과를 달성한 사업부에는 재정적 혜택을 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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