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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투자 설명회 '봇물'…IT· 반도체 등 주목

지역 영업점 중심 투자 설명회부터 해외선물 전용까지
"연말 증시 향방 기대감 반영…1회당 50명 내외 참가"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등록 : 2019-11-15 15:17

▲ ⓒEBN

연말이 다가오면서 증권가를 중심으로 한 개인투자자 대상 투자전략 설명회가 봇물이다. 국내외를 넘나드는 주식투자 방법과 종목별 투자 방법, 내년 주식시장 전망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글로벌 금리인하 기조 등으로 투자처가 마땅치 않아 지면서 투자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14일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주지역 주식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내외 투자전략과 시황을 통한 국내외 실전투자 방법 등을 다뤘다.

오는 21일에는 한국투자증권 잠실 PB센터에서 주식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주식시장 전망과 유망 섹터를 중심으로 다룬다. 특히 업황 개선이 전망되는 반도체 업종을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해외선물 전용 설명회도 열린다. 교보증권 16일부터 해외선물 전문가를 초청해 '해외선물 투자 설명회'를 연다. 16일, 20일, 30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설명회는 해외선물 수익 매매전략과 내년 글로벌 상반기 전략과 초보자를 위한 해외선물 시황 및 매매기법 등을 다루게 된다.

앞서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등도 투자 전략을 중심으로 한 설명회를 열었다. 유안타증권은 7일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내년 하반기 금융상품 트렌드'와 '분양가 상한제 이후 부동산 전망' 등을 중점으로 강연했다.

반도체 업종을 분류해 개별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 곳도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11일 'IT·반도체 섹터 진단 및 전망 투자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IT·반도체 업종과 관련된 대내외적 환경, 업종 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실적 전망 등을 공개했다.

유진투자증권 측은 "내년 IT·반도체를 중심으로 주요 기업 실적 개선이 점쳐지고 있고 최근 관련 종목 주가 상승을 본 투자자들의 문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시장과 관련된 설명회도 열렸다. 원달러 환율 하락세에 맞춘 투자 전략 소개로 풀이된다. 유진투자증권은 12일 '스몰캡 및 미국 배당주 투자 설명회'를 열고 연말 주목해야 할 스몰캡 종목과 미국 배당주 투자전략 등을 소개했다.

증권가의 한 관계자는 "연말이 되면서 내년 증시 향방에 기대감을 품고 영업점을 중심으로 한 투자 설명회 문의가 들어온다"며 "투자 설명회 1회 개최시 대략 50명 안팎의 투자자들이 몰리는데 투자 설명회가 주로 영업점을 중심으로 열리는 만큼 대규모 인원은 받기 어려운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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